“엄마가 너무 미안해”…송가인, 충격적인 ‘가족 사망’→이유 밝혀지자 모두 오열했다

“엄마가 정말 미안해”…송가인, 충격적인 ‘가족사망’→이유 밝혀지자 모두 오열한 살구뉴스온라인 커뮤니티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둘째 형에 얽힌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되자 많은 이들을 감동시키고 있다.이름도 불러본적 없는데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2023년 4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가인과 아버지 조영환, 어머니인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싯김굿 전수교육 조교 송승단이 출연했습니다.이날 송승단은 “사실 제가 아이를 4명 낳았다. 둘째 아들의 이름은 조규왕이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송승단은 “이름도 불러본 적이 없는데 천국에 갔다”며 숨진 둘째 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승단은 “태어난 지 1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났다”고 털어놨습니다.이어 그는 “열이 많이 났는데 수막염이라고 하더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송승단은 돈이 없어 병원에 한 번도 못 데려갔다. 의료보험도 제대로 안 된 시기였고 병원비도 비싼 시절이라 1,000원짜리 한 장 없는 집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승단은 “병원에 못 가서 죽었다는 죄책감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조영환도 그때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돈이 없어 병원에 데려가지 못할 때 부모의 마음은 어떠냐고 한탄했습니다.조영환은 이어 “더 낳겠다고 낳았더니 딸이 생겼다. 이제 간 아이는 아이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는 아이를 잘 키우자는 마음에 좋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제가 나가야 되는데 가인이가…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해당 회에서 송승단은 무속인의 삶을 걷게 된 당시를 떠올리며 어려운 길을 선택한 진짜 이유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송승단은 “가인이 낳은 지 돌이 되고 나서 아팠다”며 처음 아픔을 느꼈던 상황을 돌아봤습니다.송승단은 “너무 아파서 밥도 못 먹을 정도였고 일어나서 물도 못 마실 정도로 아팠다. 사람들이 이유없이 아픈게 이상하다고 점쟁이에게 가서 물어보라고 했다. 갔더니 신병이 왔다고 하더라”고 말했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승단은 “저희 어머니가 신당을 두고 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45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어 송승단은 “어머니가 하시다가 제대로 못하고 돌아가셔서 상속받았다고 했다. 내가 받지 않으면 딸이 상속된다고 해. 보살님의 말씀이”라고 전했습니다.남편 조영환은 “아내가 무당이 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놨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조영환은 “지금은 인식이 좋아졌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손가락질을 할 정도였다”며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러워서 엄청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그러면서 조영환은 “제가 반대하니까 저 사람이 죽게 했다. 결국 내가 졌다고 덧붙였다.딸 송가인에게 계승하지 못해 무속인의 길을 선택했다는 송승단은 “진도씻기굿 전수교육 조수가 되기까지 피눈물이 났다”고 토로했습니다.오로지 아이만을 위해 살아왔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이날 송가인은 어머니 송승단에 대해 “저희 어머니는 아이들에 대한 애착과 의지가 남들보다 대단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송가인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부모님 눈에는 아기로만 보이지 않느냐. 아이들 걱정하는 게 엄마한테는 1등이라고 말을 덧붙였어요.이에 송승단은 “우리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다. 이후 나는 가사도우미 일을 했는데 한 달 월급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7500원이다. 엄마가 없으니 한쪽이 허무하게 결혼해도 엄마 없는 비극은 어디에도 견줄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송승단은 “그래서 나는 오로지 아이만을 위해 산 것이다”고 털어놨습니다.송승단은 “남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고 노력한 만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었다. 나 자신은 하나라도 더 가르쳐야 했다. 초등학교까지 다녔다. 동급생 친구도 만나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살아왔다며 아이들을 위해 희생했던 과거를 회상했습니다.이를 듣던 제작진은 “어머니가 굿당을 팔고 돈을 준 적이 있다고 했다”고 화제를 던졌습니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의 송가인은 그렇다. 그때는 기분이 나빴다고 대답했습니다.이어 송가인은 “엄마가 정말 짓고 싶었던 굿당을 많이 손해보고 팔았다. 내 집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정말 나빴어. 지금은 배 이상으로 하고 있다. 뿌듯하다고 덧붙였다.송가인은 또 본인을 스타덤에 올려준 TV조선 ‘미스트롯’ 출연 비화에 대해 “섭외 연락을 받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나가면 잘 될 거야’라고 하더라. 무명이었고 돈도 없고 백도 없던 시절이다. 동료 가수의 차에 타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자랑스러운 우리 엄마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1986년생으로 올해 38살 송가인은 2012년 데뷔, 슬픈 무명생활을 거친 뒤 2019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초대 진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습니다.지난 2019년 3월 14일 방송된 ‘미스트롯’에서 현역부 A조로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엄마 말을 듣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출연 배경을 전했다.이에 심사위원이 “어머니가 촉이 좋으신가 봐요?”라고 묻자 송가인은 “어머니가 진도씻기굿 전수자인 무당”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어머니 말씀을 듣고 나온 ‘전국노래자랑’은 물론 전라도 각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고 덧붙였다.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2019년 6월 10일 공개된 tvN ‘풀먹는 소리3-대농원정대’에서 송가인은 음악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엄마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송가인은 “어머니가 씻는 굿이라고 해서 사람이 돌아가실 때 굿을 해주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을 때도 어머니가 직접 씻는 굿을 하기도 했다. 엄마가 더 유명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트로트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진도에 전국노래자랑이 온다고 한다. 엄마의 추천으로 서울에서 진도로 가서 전국노래자랑에 나섰다. 최우수상을 받게 돼 작곡가 선생님의 눈에 띄어 트로트에 입문하게 됐다며 다시 한번 어머니를 거론했습니다.TV조선 ‘아내의 맛’ 다음날인 2019년 6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송승단은 “어렸을 때 아이들이 무당인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자 망자의 영혼을 치유하는 어머니의 직업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치료하는 신성한 직업이라고 위로했다”며 잘 자라준 아이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송승단은 “사람들이 송가인이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것을 속이지 않고 밝혔기 때문에 예쁘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송가인은 “숨길 이유가 있느냐”고 답했다.송가인은 부끄러운 직업도 아니고 왜 그걸 숨기느냐. 국가가 인증한 직업인데라며 어머니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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