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습관 #필기법 #노트활용 #유튜브활용 #브런치연재 #브런치작가인스타그램에서 영어 문장에 관한 샷을 본 적이 있어?그것을 주로 캡처하거나 보존하고 다음에 보지 않으면 안 되고, 휴대 전화에 오래 보관하지 않을까?그렇게 쌓이는 캡처에 지금 하나도 기억에 남는 게 있는가?처음에 캡처한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장했다가 시간이 지나면 자신이 보존했는지도 잘 기억 나진 않겠지?정작 자신이 알고 있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기 나름이다.그래서 필자는 보존한 글과 유튜브에서 배운 문구를 노트에 베끼다.너무도 쉽지 않을까?그러나 쉽다고 귀찮게 된다.공부하면서 필기하는 것은 필수이다.눈으로 보는 것은 그날밖에 기억에 남지 않으므로 반드시 필기를 해야 한다.그래야 나중에 필요한 때 다시 가질 수 있고 굳이 유튜브를 다시 찾을 필요도 없다.처음, 정말로 좋은 유튜브 영어 공부 채널을 발견하고 그 내용을 그냥 보기만 아니라 필기를 하면서 보기 시작했다.처음 발음 공부를 시작할 때 영어 강사가 하는 대로 transcription을 연습하면서 필기를 시작하고 나중에는 혼자서 직접 짤막한 영어 영상을 보면서 혼자 훈련을 했다.그렇게 매일 쓰기 연습하며 노트가 하나 둘 생겨났다.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영어 문장을 필기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때 많은 도움을 준 영상은 옥천 유튜브였다. 옥천은 미드에서 나오는 문장 위주로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 영어가 중급 정도 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필기해 놓은 노트 속에서 내가 원하는 문장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것과 같은 느낌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신기한 능력이 있어. 필기했던 그 순간의 기억을 되짚어보며 어느 노트에 왼쪽 페이지인지 오른쪽 페이지인지 찾아낸다. 필자처럼 비주얼라이징 공부법이 맞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라 믿는다.2024년도가 시작되면서 다른 방식으로 필기하기 시작했다. 매달, 그 달에 발견한 유용한 문장을 일기로 쓰기로 했다. 한 달 동안 모은 글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매달 얼마나 많은 글을 배웠는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해 보았다. 지금까지 잘 실행 중이며 틈틈이 실생활에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1월 첫 장을 영어 문장으로 채우는 중.페이지가 부족해서 추가로 노트를 붙여놨어.필기는 필수다. 영어는 쓰지 않으면 그냥 흐르는 물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기록으로 남겨야 나중에라도 그 기억을 되찾을 수 있다. 참고로 그냥 핸드폰에 저장만 하지마. 그것은 단지 용량만 채우는 행위임을 명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