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자기 일본여행을 가게 되어서 어린이날 선물을 조금 일찍 사봤는데요^^얼마 전 병원 건물에서 어떤 아이가 입원했는지 여행 가방을 타고 가는 것을 토토가 보았습니다.그걸 보고 저도 사고 싶다고 해서 저도 사실 작은 캐리어도 필요하고 어린이날도 다가와서 급하게 주문했더니 해외직구라 일주일 걸려온 것 같아요.
상자에서 꺼내 보니 노란색 여행 가방 커버도 함께 들어 있었습니다. 디자인은 니은자로 되어 있습니다. 사이즈는 20이나 24 두 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6세, 7세는 24인치가 적당하다고 쓰여 있어서 24인치로 주문해 보았습니다만, 토토 사이즈에 딱 맞고 수납 공간도 상당히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색상은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토토는 여자 아이이기 때문에 핑크로 주문했습니다. 노란색과 빨간색도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선택해주세요.
하지만 제가 살 때는 탑승 가능하다고 쓰여 있었습니다만, 막상 받아 보니 기내용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 일본 여행에서는 그냥 수하물에 넣었습니다. 탑승할 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저는 친정에 갈 때, 국내 여행에 입원할 때도 이 크기의 여행 가방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만족했습니다.
귀여운 스티커도 들어 있고, 작은 것을 넣기에 적합한 메쉬 소재의 네트도 있어서 수납하기 쉬웠습니다만.
2박3일 토토의 옷을 빼서 토토의 캐리어에 넣어봤는데 한쪽에 넣고 다른쪽에 여행가서 필요한 토토의 짐을 넣어도 남아있었던것 같습니다 ^^
손잡이, 발판, 안전 벨트, 세 자릿수의 비밀번호까지 손잡이와 발판은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으므로 탈 때만 늘리면 됩니다. 간편버클안전벨트는 버클형식으로 안전하게 채우면 가면서 이탈하거나 넘어져서 다칠 위험도 적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 가서 캐리어를 보게 된 토토^^토에게 이건 어린이날 선물이니까 또 선물을 사달라고 하면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요^^ 다시한번 확인을 하고 집에서 여행가기전에 미리 재미있게 타봤어요^^
바퀴가 부드럽고 소음이 적어서 너무 좋았고, 회전도 자유자재로 되어 아이가 혼자 타기 딱 좋았습니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타고 더 신나는 토토
6살이라도 여행을 갈 때는 항상 유모차가 필수인데요. 이 날도 유모차를 가지고 갔는데 여행 가방 안에 앉아 있네요.밖에서 당기는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핸들링이 너무 편했어요 ^^그냥 네모난 캐릭터 여행 가방 보다는 재미있다는 결론을 내립니다^^날씨가 좋아짐에 따라 점점 여행을 가는 일이 많아집니다. 타는 키즈 캐리어백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보다 재미있게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